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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의 올바른 수면습관

by ruveere 2023. 4. 4.

올바른 수면자세

베개를 베고 반듯하게 눕는 것이 가장 올바른 수면자세이다.

아이가 잠들 무렵쯤 마사지를 통해 자연스럽게 자세를 잡아주어야 한다.

머리

하늘을 보고 목은 베개와 높이를 맞춰주어야 하고 머리모양을 예쁘게 만들어주기 위해 엎어 재우면 질식사 위험이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만약 낮잠을 재울 때 엎어서 재운다고 하면 부모가 옆에서 꼭 지켜보고 있어야 한다.

 

팔은 어깨의 힘이 자연스럽게 벌어지도록 약간 벌리고 자연스러운 자세를 잡게 도와주어야 한다.

 

허리

허리를 똑바로 펴고 자야 척추가 곧게 성장한다. 푹신한 침대는 척추에 무리를 주거나 몸을 가누지 못하는 아기의 경우 질식의 위험이 있을 수 있어 바닥에 두꺼운 이불을 깔아 자거나 덜 푹신한 침대에서 재우는 것이 좋다.

 

다리 

다리도 팔과 마찬가지로 자연스럽게 펼치고 골반 보다 약간 안쪽으로 기운 자세가 좋다.

 

 

신생아때부터 중요한 수면 습관

수면자세가 중요한 이유

잠든 아이는 옆으로 자거나 바로 눕거나 한 가지 자세만으로 잠을 자기 때문에 뼈의 형성이나 체형유지에도 영향을 끼쳐, 건강상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성장 후 자세 교정이 어렵다

무의식 중에 나타는 잠버릇은 이미 굳어버린 수면자세를 성장 후 고치는 것이 쉽지 않다. 또한 돌 전에 잡힌 수면 자세가 평생지속되기 때문에 낮은 베개를 이용하거나 마사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바른 자세로 교정해줘야 한다.

 

뼈 성장에 영향을 미친다

아이 뼈는 80% 이상이 연골이어서 아직 뼈가 굳지 않았기 때문에 신생아 때부터 똑바로 누워 자야 성장해 가며 뼈가 곧게 자랄 수 있다. 척추가 틀어지지 않고 반듯하게 자리 잡아야 나중에 키가 자라는데도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 바로 눕혀 재우기

웅크리거나 쪼그려 자는 자세는 숙면을 방해하는 요소가 된다. 숙면을 해야 피로 해소가 되고 성장호르몬도 잘 나오기 때문에 푹 잠들지 못한 아이는 아침에 피로를 느껴 칭얼대고 짜증 내는 일이 많다.

주의할 점은 목을 가누지 못하는 아기는 토할 경우 토사물이 쉽게 흘러나오도록 고개는 옆으로 돌려준다.

 

 

수면습관 잡기

베개로 높이 조절한다

베개를 약간 높이해 머리와 목, 척추가 일직선이 되도록 도와준다.

 

가벼운 이불에서 재운다

똑바로 누워서 자는 아이는 척추의 곡선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도록 가벼운 이불 위에서 재운다.

 

• 인형을 안게 한다

인형을 껴안게 해 팔의 무게 때문에 몸이 눌려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해준다.

 

이렇듯 아이의 수면 습관이 평생을 좌우할 수 있기 때문에 부모는 올바른 수면 습관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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